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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 화석에너지 전원구조로서 목재펠릿과 세계 수급현황

작성자: inkonetworks

조회: 2800 등록일: 2019-12-27

<p> </p><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100%" class="table_bgcolor" style="font-family: dotum;"><tbody><tr><td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color: rgb(154, 154, 154); font-size: 11px; margin: 0px; letter-spacing: 0px;"><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1" width="100%" style="font-family: dotum;"><tbody><tr><td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margin: 0px; letter-spacing: 0px;"><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100%" style="font-family: dotum; table-layout: fixed;"><tbody><tr><td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margin: 0px; letter-spacing: 0px; border-bottom: 1px solid rgb(215, 215, 215);"><div id="div_content" name="div_content" style="font-family: verdana; color: rgb(32, 32, 32); font-size: 12px; height: 840.868px; padding: 10px; word-break: break-all;"><div class="print_header" style="font-family: dotum; width: 715.399px;"><h1 class="print_logo"><img alt="한국경제 로고" src="https://www.hankyung.com/resource/images/w/hk_logo.png" style="border: 0px; max-width: 710px;"></h1><div class="wrap_btn_print" style="width: 701.076px;"><button class="btn_print" type="button" style="font-family: dotum;">프린트</button> <button class="btn_close_print" type="button" style="font-family: dotum;">닫기</button></div></div><div class="print_article" style="font-family: dotum; width: 715.399px;"><h2 class="tit">탈(脫)화석에너지 전원구조로서 목재펠릿과 세계 수급현황</h2><p class="date">입력 2017-07-31 11:44 수정 2017-07-31 11:44</p><div class="txt_box" style="width: 701.076px;"><br>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KEEI, 원장 박주헌)에서 발전부문의 발전연료 다각화 전략수립에 기여하고자 ‘세계 바이오매스(목재펠릿) 수급현황 및 시장 변화 요인’이라는 현안분석 자료를 발간했다.<br><br>해당 자료에 따르면 목재펠릿은 세계적으로 가정·상업부문 난방연료 및 산업부문 열원, 발전부문의 연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2014년에 도입된 국제표준(ISO-17225-2)에 의하여 원료의 특성을 기준으로 가정·상업용 품질요건이 일반적으로 환경적·위생적요건 충족 필요성 때문에 산업용(발전용)에 보다 더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br><br>현재 품질 기준은 유럽펠릿협회(European Pellets Council)에서 설정한 목재펠릿 품질인증 기준인 ENplus를 준용하고 있는데, 한국에서 제조한 목재펠릿 또한 이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다.<br><br>전세계적으로 목재펠릿은 발전용 부분에 있어 온실가스 감축 목적으로 석탄 혼소발전 또는 바이오매스 전용발전설비에 청정연료로 사용되고 있다.(여기서 말하는 목재펠릿은 국내 폐기물인 BIO-SRF가 아닌, 순수 목재펠릿만을 의미)<br><br>세계 목재펠릿 생산설비 현황 중에서도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목재펠릿 생산능력(1,320만 톤/년, 2016년 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는 연간 생산능력 400만 톤(42개 목재펠릿 플랜트, 2016년말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목재펠릿 수요 증가에 따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br><br>이외에도 유럽 발틱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라투아니아) 생산능력은 360만 톤/년, 독일은 340만톤, 스웨덴과 러시아가 각 200만톤, 아시아 지역은 180만톤 규모로 추정된다. 특히 유럽 국가들의 경우,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정책에 따라 바이오매스 수요 증가에 따른 결과로 인해 각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설비투자가 지속되고 있다.<br><br>여기에서 주목할 부분은 EU 국가 대부분이 목재펠릿을 자국 생산으로 충당한다는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 하지만 매년 산지에 버려지는 미이용 임목부산물이 약 4백만톤에 달하기에 이를 바탕으로 자국 생산한다면 수입에 의존하는 현상을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br><br>일각에서는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소 허가와 관련하여 일부 민원도 발생하고 있는데, 영국 사례를 살펴보면 발전사업자로 하여금 대규모 석탄화력 발전소를 목재펠릿 혼소 방식으로 개조하거나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br>총 66개(2014년 기준)의 열병합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덴마크는 최대 전력기업인 Dong Energy가 2023년까지 전원구성을 100% 탈(脫)석탄구조로 전환하고, 발전연료의 80% 이상을 바이오매스로 개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가까운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재생에너지 전원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목재펠릿 발전설비를 증설하고 있다.<br><br>국내 역시도 이를 바탕으로 산업을 구상하고 많은 설비 확충과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현재까지 계획 및 공개된 석탄혼소 및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은 총 7개 프로젝트에 2,290MW에 달하며, 대부분 2020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계획된 발전설비는 석탄혼소 및 목재펠릿 전용 발전설비로 구성돼 있으며, 설비증설에 따른 목재펠릿 수요는 최소 3백만톤으로 전망하고 있다.<br><br>에너지경제연구원은 해당 발간자료에서 향후 목재펠릿 수요 전망에 대해 “영국을 비롯한 EU국가의 산업용 목재펠릿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여 2020년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2020년대부터 일본과 한국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전세계적 산업용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br><br>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도 “국내 목재 펠릿 산업이 불필요한 논쟁과 오해를 탈피하고, 세계의 추세에 따를 필요가 더욱 명확해졌다”며, “신재생에너지 전체의 성장에서 바이오매스가 이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태양광과 풍력의 보완재로서 활발한 역할을 기대할 때”라고 강조했다.<br><br></div></div><p style="font-family: dotum;">한경닷컴 뉴스팀 <a href="mailto:newsinfo@hankyung.com" style="cursor: pointer; text-decoration-line: none; color: rgb(51, 51, 51);">newsinfo@hankyung.com</a></p></div><div style="font-family: dotum; color: rgb(32, 32, 32); font-size: 12px; clear: both;"></div></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r><td height="30"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color: rgb(154, 154, 154); font-size: 11px; margin: 0px; letter-spacing: 0px;"><table width="10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0" style="font-family: dotum;"><tbody><tr><td align="right" style="font-family: "맑은 고딕", 돋움, "Segoe UI", sans-serif; margin: 0px; letter-spacing: 0px;"></td></tr></tbody></table></td></tr></tbody></table><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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